신바람이 난다
¡ª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결성 1주년을 기념하며¡ª
양 은 찬
통일 조국으로 가는 발걸음은
어깨가 무거워도 신바람이 난다.
눈물 닦으며
지나온 발걸음을
꽃씨라며 품어주는
흙 가슴 내 조국.
뼈대 굽히지 않으려고
곧추 세운 어깨에,
조국이 안겨준
짐은 무거워!
푸른 수의를 걸칠지라도
부끄런 역사를 비켜가지 말자.
조국의 심장은
바쁘게 뛰는데,
배고픔도
자랑스런 동지들이여,
가시밭길
얼음장 길도
통일 발등이 뜨거운 동지들이여,
큰 태양 아침을 향해
바삐 걸어야 할 시간,
어두운 밤도
조국 사랑으로 뚫는다
통일 조국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은
어깨가 무거워도 신바람이 난다.
(2001.10.20)
[출처:민족통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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